일진 뜻 — 오늘 하루에 붙는 기운 두 글자

주식팔자 · 2026년 8월 7일 · 2026년 8월 23일 보강 · 사주 기초

사람이나 회사만 사주가 있는 게 아니에요. 하루에도 두 글자가 붙어요.

그 두 글자를 일진이라고 해요. 오늘 하루의 기운이라고 보면 돼요.

60일마다 같은 날이 돌아와요

일진의 두 글자는 정해진 순서대로 돌아가요. 위 글자를 천간, 아래 글자를 지지라고 해요. 천간 열 개와 지지 열두 개가 순서대로 짝을 지으면 예순 가지 조합이 나오고, 그게 끝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요. 이걸 60갑자라고 불러요.

그래서 오늘과 완전히 같은 일진은 60일 뒤에 다시 와요. 어제와 오늘은 다르지만, 두 달쯤 전의 어느 하루와는 같아요.

실제로 어떻게 생겼냐면

2026년 8월 6일은 임자(壬子)일이었어요.

  • 임(壬) — 물
  • 자(子) — 물

물과 물, 물 기운이 두 겹으로 쌓인 날이었어요.

물은 나무를 자라게 해요. 명리에서는 이걸 수생목이라고 하는데, 물이 나무를 낳아준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이날은 나무 기운을 가진 회사들이 힘을 받는 날이었어요.

반대로 흙 기운인 회사에게는 좀 다른 날이었어요. 흙은 물을 막는 관계라 서로 밀어내는 쪽이거든요. 이런 관계들은 오행 이야기에 다 정리해뒀어요.

주식팔자는 이걸로 궁합을 내요

회사는 설립일에서 뽑은 여섯 글자가 있고, 오늘은 오늘의 두 글자가 있어요. 이 둘을 맞춰보는 게 궁합이에요.

계산에 들어가는 기운은 하나가 아니에요.

무엇반영
오늘의 기운 (일진)가장 크게
이번 달 기운배경으로 약하게
올해 기운배경으로 약하게

주인공은 오늘이에요. 달과 해의 기운은 뒤에 얇게 깔리는 정도예요. 그래서 궁합 점수는 날마다 바뀌어요. 한 달 내내 비슷하게 유지되지는 않아요.

같은 회사인데 어제와 오늘의 점수가 다른 이유도 여기 있어요. 회사 글자는 그대로고, 맞춰보는 상대인 하루가 바뀌었을 뿐이에요.

오행만으로는 부족해서 합·충도 봐요

오행 관계만 보면 사실 변별력이 많이 떨어져요. 나무 기운을 가진 회사가 워낙 많다 보니, 오행만으로 점수를 매기면 같은 점수를 받는 회사가 무더기로 쏟아져요.

그래서 일진을 볼 때 오행 관계 외에 한 겹을 더 봐요. **합(合)과 충(沖)**이에요. 오행이 아니라 “어느 글자인가”를 보는 관계라, 같은 오행이어도 글자가 다르면 다르게 평가돼요.

  • 합 — 특정 글자끼리 만나면 서로 붙어서 힘을 더해요
  • 충 — 특정 글자끼리 만나면 정면으로 부딪혀요

이 관계는 지지(아래 글자) 열두 개, 천간(위 글자) 열 개마다 정해진 짝이 있어요. 아무 글자끼리나 합하거나 충하는 게 아니라, 명리에서 오래전부터 정해둔 특정 조합만 성립해요. 그래서 같은 나무 기운이어도 갑(甲)이랑 을(乙)은 짝이 다르고, 만나는 상대에 따라 결과도 달라져요.

예를 들어 2026년 8월 6일은 일주가 임자(壬子)였어요. 자(子)와 합하는 글자는 축(丑), 부딪히는 글자는 오(午)예요. 임(壬)과 합하는 글자는 정(丁)이고요.

실제로 상장사 2,650곳을 세어보면 이 중 하나라도 걸리는 회사가 절반이 넘어요.

조건회사 수
일지(자)와 합하는 축을 가진 회사580곳
일지(자)와 충하는 오를 가진 회사642곳
일간(임)과 합하는 정을 가진 회사712곳
합·충 어느 것도 없는 회사1,138곳 (42.9%)

합만 깔끔하게 걸린 회사(화승알앤에이, 세 기둥 신축·경인·경술)는 합충 점수가 56.6점으로 중립(50점)보다 높게 나왔고, 충만 걸린 회사(덕산네오룩스, 세 기둥 갑오·병자·병자)는 45.8점으로 낮게 나왔어요.

오늘의 궁합 점수는 오행 관계를 70%, 합충 관계를 30% 섞어서 만들어요.

그럼 60일 뒤엔 똑같을까요

일진이 60일마다 돌아오니까 점수도 그대로 돌아올 것 같죠. 확인해봤어요.

2026년 8월 6일은 임자일이었고, 정확히 60일 뒤인 10월 5일도 임자일이에요. 두 날의 전 종목 점수를 비교해보니 상당히 닮았지만 같지는 않았어요. 상위 10곳은 두 날에 겹치는 회사가 한 곳도 없었어요. 전 종목 점수의 상관은 0.58로 흐름은 닮았지만, 맨 위 순위는 통째로 갈렸어요.

이유는 이달 기운이 바뀌었기 때문이에요. 일진은 60일 주기지만 달의 기운은 한 달마다 넘어가거든요. 주인공인 하루가 같아도 배경이 달라지면 순위는 흔들려요.

그래서 “두 달 뒤에 같은 회사가 다시 뜬다”고 말하기는 어려워요. 비슷한 분위기가 돌아오는 정도로 보시면 돼요.

직접 확인해보세요

오늘 일진이 무엇인지, 그 기운과 잘 맞는 회사가 어디인지는 오늘의 기운에서 전 종목 랭킹으로 볼 수 있어요. 매일 아침 새로 계산돼요.

특정 회사가 궁금하면 종목 상세에서 오늘의 궁합 점수와 그 근거가 되는 오행 관계, 합·충이 걸린 날에는 그 관계도 함께 볼 수 있어요. 여기서 설명한 일진 구조가 회사 하나하나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하기 좋아요.

일진이 회사와 만나는 방식을 알았으니, 이 관계가 사람에게는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신강·신약 이야기에서 이어서 볼 수 있어요.


재미로 보는 콘텐츠이고 투자 판단의 근거가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일진이 뭐예요?

하루에 붙는 두 글자예요. 천간 하나, 지지 하나가 짝을 이루고, 60가지 조합이 순서대로 돌아 60일마다 같은 일진이 다시 와요.

일진이 같으면 궁합 점수도 똑같아요?

그렇지 않아요. 오늘의 궁합은 일진뿐 아니라 그달과 그해의 기운도 배경으로 섞어서 계산돼요. 60일 뒤 같은 일진이 와도 달의 기운이 바뀌어 있으면 상위권 회사가 통째로 달라질 수 있어요.

합이랑 충은 뭐예요?

특정 글자끼리 만나면 서로 힘을 더하는 관계가 합, 정면으로 부딪히는 관계가 충이에요. 아무 글자끼리나 되는 게 아니라 정해진 짝끼리만 성립해요.

오행 관계만으로는 왜 부족해요?

같은 오행을 가진 회사가 워낙 많아서 오행만 보면 점수가 비슷한 회사가 무더기로 나와요. 그래서 어느 글자인지까지 보는 합충 관계를 더해서 변별력을 높여요.

관련 용어

낯선 말이 나오면 여기서 뜻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일간사주오행입춘합·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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