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신약이 뭐예요? 타고난 기운의 세기

2026년 8월 7일

사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신강이니 신약이니 하는 말이 나와요. 어렵게 들리는데 뜻은 단순해요.

여덟 글자 중에 ‘나’를 도와주는 글자가 얼마나 되는지 보는 거예요. 회사는 여섯 글자로 보고요.

나를 돕는 두 가지

나를 돕는 기운은 두 종류예요.

  • 인성 — 나를 낳아주는 기운
  • 비겁 — 나와 같은 기운

물이 나무를 키우듯 낳아주는 쪽이 인성이에요. 나무 옆에 또 나무가 서 있는 게 비겁이고요. 이 둘을 합쳐서 방조라고 불러요. 옆에서 돕는다는 뜻이에요.

방조가 절반 이상이면 신강, 절반에 못 미치면 신약이에요. 딱 절반이면 신강 쪽이고요.

글자마다 무게가 달라요

여기서 한 가지가 더 붙어요. 여덟 글자를 똑같이 세지 않아요.

자리무게
월지 — 태어난 달의 아래 글자3배
일지 — 태어난 날의 아래 글자2배
나머지 글자1배

태어난 달은 곧 계절이에요. 계절이 기운의 뿌리라서 무게를 크게 줘요. 명리에서는 이걸 득령이라고 해요. 태어난 날의 아래 글자는 바로 발밑이라 득지라고 하고요.

같은 나무 글자여도 월지에 있으면 세 몫을 하고, 구석에 있으면 한 몫이에요.

상장사는 어떻게 갈릴까요

2,650곳을 이 기준으로 나눠봤어요.

판정
신약1,459
신강1,191

신약 쪽이 조금 더 많아요. 거의 반반에 가깝고요.

강한 게 좋은 건 아니에요

이름만 보면 신강이 좋고 신약은 아쉬운 것 같죠. 그런 게 아니에요.

세기가 다를 뿐이에요. 기운이 넘치면 덜어내는 쪽이 이롭고, 부족하면 보태주는 쪽이 이로워요. 그래서 신강·신약을 먼저 봐요. 이 판정이 나와야 어떤 기운이 나에게 이로운지 정할 수 있거든요.

그 이로운 기운을 용신이라고 해요. 용신 이야기에서 이어서 다뤘어요.

용신이 정해지면 나와 기운이 맞는 회사가 보여요. 같은 회사를 봐도 사람마다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재미로 보는 콘텐츠이고 투자 판단의 근거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