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사주를 봤어요 — 흙이 셋인 회사

2026년 8월 7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설립일은 1969년 1월 13일이에요. 삼성전자공업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죠.

사주를 뽑으면 이렇게 나와요.

기둥글자
연주무신(戊申)
월주을축(乙丑)
일주무자(戊子)

흙이 절반이에요

여섯 글자를 오행으로 나누면 이래요.

기운개수글자
3개무·축·무
나무1개
1개
1개
0개

흙이 셋으로 절반을 차지해요. 대표 기운도 흙이고요.

일간도 무(戊), 흙이에요. 일간과 대표 기운이 다른 회사가 40%쯤 되는데 이 회사는 둘이 같은 쪽이에요.

불이 없어요

눈에 띄는 건 불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에요.

오행에서 불은 흙을 낳아줘요(화생토). 그러니까 이 회사에 이미 많은 흙을 더 밀어주는 기운이 없는 셈이죠. 반대로 나무는 흙을 누르는 관계인데(목극토) 그 나무도 하나뿐이고요.

흙이 두텁게 깔려 있고 그걸 흔들 기운이 적은 구조예요.

흙 회사의 숙명

여기서 흙 기운 회사가 많은 이야기와 이어져요.

상장사 2,650곳 중 흙이 대표인 회사가 828곳이에요. 셋 중 하나꼴이죠. 그래서 흙에게 좋은 날에는 경쟁자가 많아요. 828곳이 한꺼번에 위로 올라오니까요.

그 안에서 상위에 들려면 흙이 더 촘촘해야 하는데, 삼성전자는 여섯 중 셋이라 꽤 진한 편이에요.

매일 달라져요

시가총액 1위라고 궁합 점수가 높은 건 아니에요. 점수는 회사 크기와 아무 상관이 없거든요. 여섯 글자와 오늘의 기운, 그 둘만 봐요.

그래서 흙이 눌리는 날에는 이름 모를 소형주보다 아래로 내려가기도 해요. 같은 사주를 가진 회사 여섯 곳의 시가총액이 1,200배 차이 나는 이야기와 같은 맥락이고요.

오늘은 어떤 날인지 확인해보세요. 내일은 또 다를 거예요.


설립일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기준이에요. 재미로 보는 콘텐츠이고 투자 판단의 근거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