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의 사주 — 넷이 다 달라요
2026년 8월 7일
같은 일을 하는 회사끼리는 기운도 비슷할까요. 4대 금융지주로 확인해봤어요.
넷의 사주
| 회사 | 설립일 | 세 기둥 | 대표 기운 |
|---|---|---|---|
| KB금융 | 2008-09-29 | 무자 신유 임신 | 쇠 |
| 신한지주 | 2001-09-01 | 신사 병신 정묘 | 불 |
| 하나금융지주 | 2005-12-01 | 을유 정해 기미 | 흙 |
| 우리금융지주 | 2019-01-11 | 무술 을축 무신 | 흙 |
쇠, 불, 흙, 흙. 넷 중 셋이 서로 다른 기운이에요.
한쪽으로 몰린 회사들
각각의 글자 구성을 보면 성격이 더 드러나요.
KB금융 — 쇠 3, 물 2, 흙 1. 불과 나무가 없어요. 쇠와 물이 다섯 자리를 차지하는데, 쇠는 물을 낳아주는 관계(금생수)라 둘이 한 방향으로 흐르는 구조예요.
신한지주 — 불 3, 쇠 2, 나무 1. 흙과 물이 없어요. 불이 셋인데 그 불이 쇠 둘을 누르고 있어요(화극금).
우리금융지주 — 흙 4, 나무 1, 쇠 1. 여섯 중 넷이 흙이에요. 이 정도로 한 기운에 몰린 회사는 흔치 않아요.
하나금융지주 — 흙 2, 나무 1, 불 1, 쇠 1, 물 1. 넷 중 유일하게 다섯 기운이 다 있어요. 골고루 퍼진 구조죠.
업종으로는 예측이 안 돼요
같은 금융지주인데 이렇게 갈리는 이유는 단순해요. 사주는 설립일로 정해지고, 설립일은 업종과 아무 상관이 없거든요.
지주회사 전환 시점이 회사마다 달랐을 뿐이에요. 신한이 2001년, 하나가 2005년, KB가 2008년, 우리가 2019년. 그 날짜 차이가 그대로 기운 차이가 됐어요.
업종별로 기운이 쏠리는지 2,650곳을 세어봤을 때도 답은 같았어요. 뚜렷한 관계가 안 보였죠.
그래서 같은 날에 흩어져요
넷의 기운이 다르니까 매일 순위가 갈려요. 쇠가 좋은 날에는 KB금융이 위로 가고, 불이 좋은 날에는 신한지주가 올라와요. 흙의 날에는 하나와 우리가 같이 움직이고요.
같은 업종 회사끼리 이렇게 흩어지는 걸 보는 게 이 서비스의 재미예요. 업종으로 묶이지 않으니까 매일 다른 조합이 나오거든요.
오늘의 궁합에서 넷이 각각 어디쯤 있는지 찾아보세요.
설립일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기준이에요. 재미로 보는 콘텐츠이고 투자 판단의 근거가 아닙니다.